영남 해안과 제주도는 점차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서울 등 내륙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내륙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, 이것도 태풍 영향이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태풍 앞자리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은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 현재 31.1도까지 치솟았고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심한 더위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에도 기습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으로 경기 여주 흥천면의 기온이 34.2도까지 치솟았고요. <br /> <br />공식 기록으로 강원 홍천 33도, 수원 32.4도, 충남 서산 31.6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제7호 태풍 '쁘라삐룬'은 제주 서귀포 남동쪽 해상 190Km 부근에서 북동진 중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태풍은 시속 27km의 속도로 북상하며 오후 3시, 제주도 동쪽 해상을 가장 근접해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부산 남동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내일 새벽 동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0314111951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